아마미오시마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록된
풍부한 자연과 고대 일본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매혹적인 섬

사람의 손이 타지 않은 자연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섬

규슈에서 남서쪽으로 약 380km 떨어져 있는 아마미오시마는 아열대 상엽수림이나 맹그로브 원생림 등 개성적이고 풍부한 자연이 사람의 손이 타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는, 오키나와와 고대 일본, 아시아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섬입니다.

섬 데이터

면적
712.21 km²
산간부에 펼쳐진 아열대 숲뿐만 아니라, 나무들이 아치 형태로 얽혀있어 아름다운 맹그로브 원생림 등 아마미 내륙에 펼쳐진 숲은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둘레
461 km
섬 내에는 일주도로가 없습니다. 북쪽 끝에 위치한 마을인 가사리초에서 남쪽 끝인 고니야까지는 약 80km이며 차로 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인구
약 6만 7,400명
일본 내 천연기념물이나 고유종으로 지정된 야생 동물들도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지형
산이 많은 아마미오시마 섬이나 북쪽에서는 평지를 보실 수 있으며,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산이 깊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폭넓은 온도 환경에 따라 다양한 식생의 수직 분포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후 데이터

연간 일조시간이 일본에서 제일 짧은 아마미오시마 섬은 온난다습한 아열대 기후로 장마가 5월에 시작되며, 태풍의 영향은 8월에 가장 많이 받습니다.

평균 기온・강수량
데이터는 1981년부터 2010년까지의 평균치（기상청）

오시마쓰무기(大島紬, 오시마 명주)

세계 3대 직물
13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일컬어지는 오시마쓰무기(오시마 명주)는 아마미오시마 섬에서만 이루어지는 천연 염색 방법이 특징적입니다. 샤린바이라는 나무를 쪄낸 즙으로 염색하여, 철분이 많이 포함된 진흙을 묻혀 발색시키는 것으로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검은 광택이 만들어집니다.